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미국 증시 선물이 22일 오전 4시 30분(미 동부시간) 현재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다. 나스닥100 선물은 0.13%, S&P500 선물은 0.04% 하락했고, 다우존스 선물은 0.04% 상승했다.
전날 정규장에서 S&P500지수는 버라이즌의 호실적에 힘입어 0.1% 상승하며 처음으로 6300선을 돌파했다. 나스닥지수는 주요 기술주 실적 발표를 앞둔 투자자들의 낙관론에 힘입어 0.4% 상승한 20974.17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시간외 거래에서 파머브로스는 전략적 대안 모색 발표 후 22% 급등했다. 반면 스틸다이내믹스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1.2%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본격화되는 2분기 실적 시즌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까지 S&P500 기업 중 60개 이상이 실적을 발표했으며, 85% 이상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
시장은 기업들의 거시경제 안정성, 관세 영향, AI 수요와 지출에 대한 전망에 주목하고 있다.
필립모리스, 제너럴모터스, 캐피털원, 코카콜라, 록히드마틴 등 주요 기업들이 오늘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제 일정으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화요일 오전 워싱턴에서 연설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39% 부근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WTI 원유 선물은 배럴당 66.68달러 부근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금 현물가격은 온스당 3,386달러 부근으로 하락했다.
한편 유럽 증시는 미국의 EU 상품에 대한 30% 관세 부과 시한이 다가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출발했다.
아시아태평양 증시는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여당 연립이 참의원 과반수를 상실한 후 상승 출발했다.
홍콩 지수는 0.40%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각각 0.62%, 0.84% 상승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0.11% 하락했으나 토픽스지수는 0.0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