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7시 25분(미 동부시간) 현재 미국 주식 선물시장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나스닥100 선물은 0.01%,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0.2%, S&P500 선물은 0.14% 상승했다.
이날 정규장에서 S&P500 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0.06%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4% 가까이 상승한 반면, 반도체 업종 하락세에 나스닥 지수는 0.4% 하락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제 수요일 장 마감 후 발표될 알파벳과 테슬라의 실적에 쏠리고 있다. 이는 대형 기술주 중 첫 실적 발표가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AT&T, 치폴레 멕시칸 그릴, 퀀텀스케이프, IBM 등도 내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