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가스 기업 비스타오일앤가스(VIST)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르헨티나와 멕시코를 중심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생산 사업을 영위하는 비스타에너지는 에너지 산업에서 전략적 인수합병과 운영 효율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비스타에너지는 페트로나스 E&P 아르헨티나와 라 아마르가 치카 광구 지분 50% 인수 효과에 힘입어 생산량과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원유와 천연가스 실현가격이 하락했음에도 순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총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일평균 11만8,018 배럴(석유환산)을 기록했다.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6억1,05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조정 EBITDA는 40% 증가한 4억450만 달러를 기록했다. 페트로나스 E&P 아르헨티나 인수가 이러한 실적 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비스타에너지의 원가 관리 전략이 성과를 보여 배럴당 생산원가는 4.7달러 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