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만성 피부염 신약 `루티키주맙` 임상3상 진행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AbbVie)가 만성 피부염 치료제 임상시험 현황을 발표했다.

애브비는 중등도에서 중증 화농성 한선염(HS) 환자를 대상으로 루티키주맙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임상시험에서는 피하주사 방식으로 투여되는 루티키주맙과 위약을 비교해 HS 증상 개선 효과를 검증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객관적인 결과 도출을 위해 삼중 맹검법을 적용했다. 시험의 주요 목적은 치료 효과 입증이다.

임상시험은 2024년 6월 27일에 시작됐으며, 1차 완료 시점과 전체 연구 완료 예상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25년 7월 21일 제출된 최신 업데이트에 따르면 현재 환자 모집이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애브비의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경우 피부과 치료제 시장에서 애브비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업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이와 관련한 업데이트를 주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