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퍼스트서비스(FirstService Corporation, TSE:FSV)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확인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퍼스트서비스는 매출과 EBITDA, 주당순이익(EPS) 모두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지붕공사 부문의 유기적 매출 감소와 홈서비스 브랜드 부문의 매출 정체 등 일부 도전과제에 직면했으나, 부채 감축과 인수합병 등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퍼스트서비스의 총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이는 주로 소규모 인수합병과 일부 사업부문의 유기적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성공했음을 보여준다.
2분기 EBITDA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1억5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결 기준 마진율은 11.1%로 전년 대비 90bp 개선됐다. 이는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이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
주당순이익은 전년 대비 26% 증가해 견조한 재무성과와 주주가치 창출 능력을 입증했다.
센추리 파이어 부문은 전년 대비 15%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두 자릿수의 예상 초과 유기적 성장을 달성하며 사업 역량을 입증했다.
퍼스트서비스는 약 7000만 달러의 부채를 상환하며 재무 레버리지를 1분기 말 2배에서 1.8배로 낮추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재무건전성이 개선되고 리스크가 감소했다.
지붕공사 부문은 대형 상업용 재시공 및 신축 프로젝트 지연으로 유기적 매출이 10% 감소했다. 이는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목된다.
홈서비스 브랜드 부문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연초 이후 소비자 심리가 눈에 띄게 위축된 영향이 반영됐다.
3분기 복구 부문 매출은 전년도 높은 기저효과로 인해 5~10% 감소가 예상된다.
경영진은 2025년 남은 기간에 대해 중단일 자릿수 매출 성장과 마진 확대를 통한 두 자릿수 EBITDA 성장을 전망했다. 이는 회사의 전략 방향과 운영 역량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
종합적으로 퍼스트서비스는 일부 사업부문의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재무지표와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성장 궤도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