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DIS)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신작 '판타스틱4: 퍼스트 스텝스'가 개봉 첫 주말 북미에서 1억1800만달러, 전 세계적으로 2억2000만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이는 제작비 3억달러를 상회하는 흥행 궤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판타스틱4: 퍼스트 스텝스'의 흥행 실적은 증권가의 예상치에는 부합했으나, 최대 전망치였던 1억3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는 2025년 마블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자, 지난 6년간 출시된 마블 비시퀄 영화 중 최고 수익을 기록했다. 이같은 강력한 흥행 성적은 슈퍼히어로 피로감이 완화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영화의 성공 요인 중 하나는 주요 마블 영화 세계관과의 연결성이 적다는 점으로, 관객들이 '판타스틱4: 퍼스트 스텝스'를 이해하기 위해 다른 작품들을 볼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다.
디즈니 주가 동향 '판타스틱4: 퍼스트 스텝스'의 흥행에도 불구하고 디즈니 주가는 월요일 1.03% 하락했다. 그러나 연초 대비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