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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가 다이이치산쿄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임상 3상 연구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임상시험명은 'TROPION-Lung10'으로, PD-L1 발현이 높은(TC ≥ 50%)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실행 가능한 유전체 변이가 없는 환자들의 1차 치료제로서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Dato-DXd)과 릴베고스토미그 병용요법, 또는 릴베고스토미그 단독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펨브롤리주맙 단독요법과 비교 평가한다.
이 연구는 두 가지 주요 치료법을 시험한다.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과 릴베고스토미그의 병용요법, 그리고 릴베고스토미그 단독요법이다. 이를 표준 치료제인 펨브롤리주맙 단독요법과 비교하여 PD-L1 발현이 높은 NSCLC 환자의 1차 치료제로서의 효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무작위 배정, 평행군 설계 방식의 중재 연구다. 공개 라벨(open-label) 방식으로 진행되어 연구자와 참가자 모두 어떤 치료를 받는지 알 수 있지만, 결과 평가자는 이를 알 수 없도록 설계됐다. 연구의 주요 목적은 최적의 1차 치료 옵션을 결정하는 것이다.
임상시험은 2024년 4월 11일에 시작됐으며, 1차 완료일과 전체 완료 예상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가장 최근 업데이트는 2025년 7월 25일에 이뤄졌으며, 현재 환자 모집이 진행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연구 결과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새로운 약물 조합이 기존 치료제인 펨브롤리주맙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일 경우, 아스트라제네카의 종양 치료제 시장, 특히 NSCLC 분야에서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 임상시험은 환자 모집 단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