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이탈리아 석유공룡 에니, 전략적 성장 가속화...LNG·재생에너지 확대 박차

2025-07-29 09:36:44
이탈리아 석유공룡 에니, 전략적 성장 가속화...LNG·재생에너지 확대 박차

이탈리아 국영 석유기업 에니(Eni S.P.A.)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주요 사업 성과와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에니는 베르살리스와 정제 사업 부문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탐사·상류부문·재생에너지 역량 확대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회사는 전반적으로 견고한 재무상태를 유지하며 각 사업 부문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전략적 성장 가속화


에니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상류부문 성장, 탐사 성공, 하류부문 혁신에 주력했다. 회사는 2030년까지 영업현금흐름을 40% 증가시키고 자본수익률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장기 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탐사 부문 성과


2025년 상반기 에니는 나미비아, 코트디부아르, 노르웨이에서 주목할 만한 발견을 통해 약 6억 배럴의 석유환산 신규 자원을 확보했다. 이는 회사의 자원 기반 확대 전략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류부문과 LNG 개발


에니의 상류부문 생산량은 요한 카스트베리와 발더 X 등 주요 프로젝트에 힘입어 일일 167만 배럴을 기록했다. 또한 아르헨티나 LNG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며 LNG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재생에너지 역량 확대


에니의 재생에너지 자회사 플레니튜드는 2025년 말까지 순설비용량을 5.5기가와트 이상으로 늘려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대한 에니의 의지를 반영한다.


견고한 재무상태


에니의 순부채는 102억 유로로 감소했으며 레버리지는 19%를 기록했다. 프로포마 레버리지는 10%로 회사 역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탄탄한 재무관리를 입증했다.


현금 확보 이니셔티브


회사는 10억 유로의 현금 이니셔티브를 달성했으며, 연말까지 총 30억 유로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재무 유연성과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에니의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베르살리스 부문 과제


개선에도 불구하고 베르살리스는 여전히 상당한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에니는 4개년 계획 종료 시점까지 베르살리스의 잉여현금흐름을 손익분기점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제 사업 부진


1분기 대비 정제 사업은 개선되었으나 주요 자산의 가동중단 영향을 받았다. 에니는 향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 최적화를 진행 중이다.


향후 전망


에니는 2030년까지 영업현금흐름 40% 증가와 배당 및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환원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영업현금흐름은 기존 전망보다 5억 유로 높은 115억 유로를 예상한다. 또한 플레니튜드의 EBITDA는 2024년에서 2030년 사이 3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종합하면, 에니는 특정 부문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진전과 각 사업 부문의 성장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견고한 재무상태와 미래 성장 가이던스는 장기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