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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발표 앞두고 시장 촉각...시티 `강세 전망`

2025-07-30 08:46:21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발표 앞두고 시장 촉각...시티 `강세 전망`

매그니피센트7 중 올해 최고 실적을 보이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가 내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다. AI 사업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실적으로 입증될지 주목된다.


시티의 타일러 래드키 애널리스트는 이번 실적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시티 리서치 이노베이션 랩과 함께 진행한 리셀러 설문조사를 근거로 '4분기와 1분기 애저(Azure)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며 긍정적인 수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과거 및 향후 12개월 성장률이 전년 대비 10%대 후반으로 반등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리셀러들은 최근 몇 년간 가장 높은 수준의 목표 달성률을 보고했으며, 애저 AI가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했다. 분기 중 고객과 파트너들의 피드백도 긍정적이었다. E5 확장과 다수의 주요 M365 코파일럿 계약이 체결됐다는 점이 고무적이나, 대형 거래의 전반적인 속도는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긍정적 추세를 바탕으로 래드키는 대부분의 핵심 지표에서 1-2%포인트의 '소폭 상회'를 예상했다. 특히 애저 소비량은 4분기에 전년 대비 36-37% 증가해 '소폭 재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3분기의 '일회성 용량 확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인력 감축 효과로 수익성은 특히 가이던스에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전망에 대해 래드키는 애저 성장률이 시장 전망을 소폭 상회하는 36%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6 회계연도 설비투자는 투자 규율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26 회계연도 설비투자 전망치를 97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약 11% 증가한 수준이다. 이를 통해 애저와 AI 매출이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6 회계연도 애저 성장률은 시장 전망 33.1%를 상회하는 36% 이상을 전망했다.


래드키는 애저 외에도 다이내믹스의 성장에 힘입은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PBP) 부문과 기업용 PC 시장 회복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개인컴퓨팅(MPC) 부문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래드키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최선호주'로 꼽으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AI 사업 노출도,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 뛰어난 장기 가격 결정력과 마진 파워를 근거로 제시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래드키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매수 의견과 함께 월가 최고 수준인 613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이는 향후 12개월간 약 20%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도 낙관적이다. 추가로 매수 의견 30건, 보유 의견 3건이 제시되며 전체 투자의견은 적극매수다. 평균 목표주가 558.71달러는 향후 1년간 9%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