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알커미스(ALKS)가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는 견고한 재무성과와 긍정적인 임상시험 결과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R&D 비용 증가와 카타플렉시 데이터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재무건전성과 임상 진전을 바탕으로 전망은 낙관적이다.
알커미스는 총매출 3억90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체 제품 순매출은 3억72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 성장했다. 회사는 또한 GAAP 기준 순이익 8710만 달러, EBITDA 1억160만 달러, 조정 EBITDA 1억2650만 달러를 달성하며 견고한 재무건전성을 입증했다.
제1형 기면증 치료제 알릭소렉스톤의 2상 바이브런스1 연구에서 각성도, 피로도, 인지기능 개선에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다. 약물의 전반적인 내약성도 양호해 향후 개발과 시장 성공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알커미스는 분기말 기준 현금 및 총투자자산 10억50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는 없다. 또한 2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권한을 확보해 추가적인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했다.
회사는 ALKS 4510의 첫 임상시험을 시작하고 ALKS 7290의 임상 진입을 계획하며 오렉신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중추성 과다수면 장애를 넘어선 적응증 확대를 목표로 한다.
알커미스의 R&D 비용은 전년 5960만 달러에서 774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알릭소렉스톤 2상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반영한다.
바이브런스1 연구에서 카타플렉시 임상 개선이 관찰됐으나, 6mg 용량에서만 통계적 유의성을 달성했다. 이로 인해 연구방법론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잠재적인 시각적 부작용에 대한 시장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그러나 알커미스는 이 분야에서 치료와 관련된 심각한 부작용이 없었다고 보고했다.
알커미스는 재무 및 운영 성과에 대해 강력한 전망을 제시했다. 회사는 2025년 연간 자체 제품 순매출이 1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며, 재무 가이던스의 상단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 알릭소렉스톤의 긍정적인 임상결과 또한 향후 성장의 견고한 기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