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프랭클린 일렉트릭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프랭클린 일렉트릭은 유통 및 에너지 부문에서 강력한 매출 성장과 견실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비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전략적 인수를 통해 실적을 강화했다. 다만 매출총이익률 하락, 시장 수요 혼조, 관세 영향 등의 도전과제도 함께 제기되어 향후 전망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랭클린 일렉트릭의 수자원 및 유통 부문은 2025년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회사의 핵심 사업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입증했다.
에너지 부문은 영업이익률이 200bp 개선되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운영 효율성 제고와 시장 기회 포착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프랭클린 일렉트릭의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이는 가격 인상, 판매량 증가, 전략적 인수 등에 힘입은 것으로, 경쟁이 치열한 시장 환경에서도 적응하고 성장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매출 대비 판관비 비율이 120bp 개선되며 효과적인 비용 관리가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약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140만주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주당 0.265달러의 분기 현금배당을 발표해 주주가치 환원 의지를 보였다.
견조한 매출에도 불구하고 환율 영향과 인수 관련 비용으로 매출총이익률이 70bp 하락한 36.1%를 기록했다. 이는 회사가 직면한 재무적 압박을 보여준다.
기존 주택 판매와 주택 착공이 부진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 수요가 혼조세를 보였다. 이는 일부 부문의 지속적 성장에 도전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수자원 시스템 부문은 최근 인수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하락과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이는 해당 부문의 수익성 유지에 어려움이 있음을 시사한다.
관세와 인플레이션이 도전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회사는 가격 정책을 통해 이러한 압박을 일부 상쇄하며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회복력을 보여줬다.
프랭클린 일렉트릭은 관세와 인플레이션 등 거시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연간 매출 가이던스 20억9000만~21억5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3.95~4.25달러를 유지했다. 회사는 인플레이션 압박과 인수 관련 비용을 상쇄하는데 성공적인 가격 전략과 운영 효율성이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종합하면, 프랭클린 일렉트릭의 실적발표는 특히 유통과 에너지 부문에서 강한 매출 성장과 운영 개선을 보여줬다. 매출총이익률 하락과 시장 수요 혼조 등의 과제가 있었으나,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효과적인 비용 관리로 향후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의 견고한 전략과 향후 가이던스를 고려할 때 투자자들은 신중하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