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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GDP 3% 성장에 상승...민간 고용도 예상 상회

2025-07-31 02:29:19
S&P500, GDP 3% 성장에 상승...민간 고용도 예상 상회

S&P500 지수가 연방준비제도(Fed)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긍정적인 경제지표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경제분석국(BEA)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전망치 2.6%를 웃도는 3.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분기에는 수입이 37.9% 증가하면서 GDP가 0.5% 감소했다. GDP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수입은 2분기에 30.3% 감소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2분기 GDP 발표: 3%,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 이제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 인플레이션은 없다! 국민들이 주택을 구매하고 재융자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용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나왔다. 7월 민간 고용이 시장 예상치 7만4000명을 웃도는 10만4000명 증가했다. 6월 민간 고용은 당초 3만3000명 감소에서 2만3000명 감소로 수정됐다.


시장의 관심은 Fed 결정에 쏠려있다. 다만 Fed가 기준금리를 현행 4.25~4.50%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동결 가능성은 96.9%다.


S&P500 지수는 현재 0.20% 상승 중이다.



주요 종목 동향


모건스탠리가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170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엔비디아 주가가 상승세다. 모건스탠리는 수요 증가와 2025년 하반기 블랙웰 칩 판매 증가를 근거로 들었다. 또한 브로드컴의 목표주가를 270달러에서 338달러로, AMD는 121달러에서 185달러로 각각 상향했다.


한편 원유 선물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엑손모빌, 셰브론, 코노코필립스는 하락했다. 전날 트럼프는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10일 시한을 제시하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100% 2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러시아가 글로벌 에너지 수출국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관세는 석유와 가스 가격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


매그니피센트7 기업들은 Fed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대부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SPY ETF 동향


S&P500을 추종하는 SPDR S&P500 ETF(SPY)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월가는 SPY의 추가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SPY의 평균 목표가는 697.42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9.60%의 상승 여력이 있다. SPY에 포함된 504개 종목 중 매수 의견이 422개, 보유 의견이 77개, 매도 의견이 5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