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CTO리얼티그로스(CTO)가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CTO리얼티그로스는 임대 모멘텀이 강세를 보이고 앵커 매장 관리와 잠재적 인수 부문에서 전략적 진전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일시적인 입주율 하락과 부채 정산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임대 활동과 전략적 계획을 바탕으로 향후 실적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CTO리얼티그로스는 평균 임대료 평방피트당 25.43달러 수준에서 약 22만7000평방피트 규모의 신규 임대, 갱신,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금 임대료 기준 22% 상승을 의미한다. 연초부터 현재까지 33만9000평방피트의 임대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금 임대료는 27% 상승했다.
10개의 앵커 매장 중 6개를 버링턴, 부트반스, 밥스 디스카운트 퍼니처 등의 임차인과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현금 임대료 기준 40~60%의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CTO리얼티그로스는 핵심 시장에서 가치 상승 잠재력이 있는 쇼핑센터 인수를 적극 검토 중이다. 이는 포트폴리오 확대와 시장 입지 강화를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분기 말 기준 총 530만 평방피트 규모의 부동산 포트폴리오는 임대율 93.9%, 입주율 90.2%를 기록했다.
순부채 대비 EBITDA 비율이 전년 7.5배에서 6.9배로 개선됐다. 연초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전반적인 재무구조는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핵심 FFO는 전년 동기 대비 430만 달러 증가한 1470만 달러를 기록했다.
파티시티와 조앤스의 퇴거, 스테이플스의 반스앤노블로의 전환 과정에서 일시적인 입주율 하락이 발생했다.
3.875% 전환사채 정산으로 약 2040만 달러의 부채 비용이 발생했다.
앨버커키 소재 부동산에서 피델리티의 오피스 공간 축소분은 뉴멕시코주 정부가 입주할 예정이다.
2025년 연간 가이던스를 재확인했으며, 주당 핵심 FFO 1.80~1.86달러, AFFO 1.93~1.98달러를 전망했다. 임대 파이프라인의 실적 기여는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하면, CTO리얼티그로스의 이번 실적발표는 강력한 임대 모멘텀과 앵커 매장 관리의 전략적 성과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일시적인 입주율 하락과 부채 정산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향후 가이던스와 전략적 이니셔티브는 이해관계자들에게 희망적인 미래를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