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고에너지(TYGO)가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티고에너지의 2025년 2분기 실적발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매출이 크게 성장했고 조정 EBITDA가 개선됐으며, 특히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에서 시장점유율이 확대됐다. 영업손실과 순손실, 전환사채 만기 등의 과제가 있었지만 견조한 재무성과와 전략적 성장 이니셔티브가 이를 상쇄했다.
티고에너지의 2025년 2분기 매출은 2,4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27.7%, 전년 동기 대비 89.4%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실적은 회사의 시장 입지 확대와 사업 전략의 성공적 실행을 보여준다.
2025년 2분기 조정 EBITDA는 1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40만 달러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이는 효과적인 비용 관리와 운영 효율성 개선을 반영한다.
EMEA 지역이 전체 매출의 75.9%를 차지하며 시장점유율이 크게 확대됐다. 특히 독일, 체코, 폴란드가 주요 성장 동력이 됐다.
2025년 2분기 매출총이익은 1,080만 달러로 매출총이익률 44.7%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390만 달러, 30.4%에서 크게 개선된 수치다. 이는 가격 결정력 강화와 비용 효율성 개선을 보여준다.
2025년 6월 30일 기준 현금, 현금성자산, 시장성 유가증권은 770만 달러 증가한 2,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성장 전략을 뒷받침할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티고는 2025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1억~1억5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강한 수요와 특히 해외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반영한다.
2분기 영업손실은 1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40만 달러 대비 크게 개선됐다. 이는 수익성 개선을 향한 진전을 보여준다.
2분기 GAAP 기준 순손실은 4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13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이는 재무성과 개선을 위한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6년 1월 만기가 도래하는 5,00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에 대한 차환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재무 안정성 유지와 미래 성장 지원을 위한 핵심 과제다.
2025년 3분기 매출은 2,900만~3,100만 달러, 조정 EBITDA는 200만~400만 달러를 전망한다. 조정 EBITDA 상단에서는 GAAP 기준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 연간 매출은 1억~1억500만 달러로 전망을 상향했다.
종합하면 티고에너지의 2분기 실적은 회사의 재무건전성과 전략적 방향성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줬다. 매출 성장, EBITDA 개선, 특히 EMEA 지역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로 미래 성장 기반이 강화됐다. 영업손실과 순손실, 전환사채 만기 등의 과제가 있지만 가이던스 상향과 견조한 현금 보유로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