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애브비(ABBV)와 젠맵(GMAB)이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신약 엡코리타맵의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재발성/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 대상 엡코리타맵과 연구자 선택 화학요법 비교 무작위 공개 3상 시험'이라는 제목의 이번 임상은 엡코리타맵이 표준 화학요법과 비교해 더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는지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구는 EPKINLY™ 및 GEN3013으로도 알려진 엡코리타맵을 피하주사 형태로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리툭시맵 기반 요법을 포함한 표준 화학요법과 비교해 DLBCL 치료에서의 잠재적 이점을 평가한다.
이 무작위 공개 임상시험은 가림 없이 병행 중재 모델을 사용하며, 치료를 주요 목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엡코리타맵 또는 표준 화학요법군에 배정되며, 전체 생존율과 무진행 생존율이 주요 평가지표로 설정됐다.
임상시험은 2021년 1월 13일에 시작됐으며 2025년 완료 예정이다. 가장 최근 업데이트는 2025년 7월 29일에 제출됐다. 이러한 일정은 잠재적 결과와 이에 따른 시장 영향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애브비와 젠맵의 시장 입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엡코리타맵이 기존 치료법보다 우수한 것으로 입증될 경우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또한 종양 치료제 분야의 투자 심리와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임상시험은 현재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클리니컬트라이얼스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