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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기어(NTGR)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넷기어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사상 최대 매출총이익률과 NFB 부문의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다만 공급망 차질과 모바일 부문 실적 부진이라는 과제도 드러났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넷기어는 장기 성장 전략을 고수하며 서비스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넷기어의 비갭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대비 15.4%포인트 상승한 37.8%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는 효과적인 비용 관리와 가격 전략이 주효했음을 보여준다.
NFB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했으며, 특히 ProAV 제품이 성장을 주도했다. 공급망 제약에도 불구하고 이 부문의 강력한 실적은 넷기어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한다.
넷기어는 더 넓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오르비 370을 출시했다. 이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분기말 기준 현금 및 단기투자자산은 3억6350만 달러를 기록해 향후 투자와 성장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모든 사업부문에서 긍정적인 공헌이익을 기록해 전반적인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새로운 AV 전문 서비스 그룹을 출범했다. 이는 서비스 사업 강화와 장기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한 조치다.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ProAV 부문은 공급망 차질로 인해 출하량이 제한되고 수주잔량이 증가했다.
모바일 사업 매출은 통신사업자 판매 부진으로 전년 대비 16.1% 감소했다. 이는 해당 부문의 전략적 조정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비갭 기준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10.6% 증가했다. 이는 인력 채용 확대와 이중임대료, 소송방어 비용 등 일회성 비용에 기인한다.
넷기어는 2025년 3분기 매출이 1억6500만~1억8000만 달러 범위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공급망 차질에도 불구하고 NFB 부문, 특히 ProAV 제품에 대한 강한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비갭 기준 영업이익률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로 인해 -5.5%에서 -2.5%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종합하면, 넷기어는 사상 최대 매출총이익률과 주요 부문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공급망 차질과 모바일 부문 부진이라는 과제가 있지만, 장기 성장과 서비스 확대에 대한 회사의 의지는 확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략적 투자와 시장 수요를 바탕으로 한 견고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