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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2분기 실적 부진에도 월가 `강력 매수`...목표가 상향

2025-08-01 20:18:50
아마존 2분기 실적 부진에도 월가 `강력 매수`...목표가 상향

아마존 주가가 2분기 매출과 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요일 8% 이상 하락했다. 이번 주가 하락은 전망치 하향과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부문에 대한 높은 기대치가 충족되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AW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가 6월 분기에 보여준 실적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월가는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아마존 주식에 대해 강력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이 기업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해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월가, 아마존 주식 전망 낙관적


2분기 실적 발표 후 BofA 증권의 저스틴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아마존 주식의 목표가를 265달러에서 272달러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이 5성급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과 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AWS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60bp 상승한 17.5%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으나, 애저와 알파벳의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과 같은 '용량 기반 매출 급증'은 보여주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포스트는 또한 AWS 마진이 예상을 하회했으며, 분기 대비 6.5% 하락분 중 절반 이상이 주식 기반 보상(SBC)과 환율 악재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감가상각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 긍정적인 면으로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1740억~1795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730억 달러를 상회했으며, 이는 프라임데이 실적 호조에 힘입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155억~205억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194억 달러를 포함하는 수준이다.


바클레이즈의 로스 샌들러 애널리스트도 아마존 주식의 목표가를 240달러에서 275달러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 5성급 애널리스트는 경쟁사들의 6월 분기 매출과 수주잔고가 AI 효과로 가속화된 것과 마진 하회를 고려할 때 "AWS에 대한 비판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샌들러는 여전히 신뢰를 잃지 않았으며, AI가 앤트로픽과 클로드-4 AP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4분기까지 몇 퍼센트 포인트를 추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마존의 리테일 부문이 다시 한번 강한 분기 실적을 보였고, 효율성이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DA 데이비슨의 길 루리아 애널리스트는 아마존 주식의 목표가를 230달러에서 265달러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이 최고등급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의 리테일 사업 매출이 가속화되고 AWS 성장이 안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실적은 하반기 인프라 투자 가속화를 예고하는 자본지출 가이던스에 가려졌다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루리아는 경영진이 고객들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AWS에서 컴퓨팅 수요가 여전히 공급을 초과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 투자의견과 주가 전망


전반적으로 월가는 아마존 주식에 대해 매수 44건, 보유 1건을 기록하며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아마존 주식의 평균 목표가는 265.0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3.4%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