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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구리와 금 채굴 사업을 영위하는 에로 코퍼(Ero Copper Corp.)가 2025년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이 고수익·고성장 구리 생산업체는 카라이바, 투쿠마, 자반티나 등 여러 광산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에로 코퍼는 투쿠마 광산의 생산 확대와 카라이바 광산의 채굴량 증가에 힘입어 분기 최대 구리 생산량을 달성했다. 또한 금 생산량도 크게 늘었고 금속 가격 상승 효과까지 더해져 순이익 7050만 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주요 실적을 보면 전체 구리 생산량은 1만5513톤을 기록했다. 이 중 카라이바 광산이 9162톤을 생산했으며 파운드당 C1 현금원가는 2.07달러였다. 상업 생산을 시작한 투쿠마 광산은 6351톤을 생산했다. 금 생산량은 7743온스를 기록했으며 생산원가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회사의 가용 유동성은 1억13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에로 코퍼는 카라이바 광산의 연간 생산 목표를 재확인했으며, 상반기 실적을 반영해 투쿠마와 자반티나 광산의 전망치를 업데이트했다. 회사는 운영 효율성 개선과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로 코퍼는 2025년 전략 목표 달성과 운영 최적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회사는 운영 개선과 탐사 활동을 통해 성장 기회를 확보하며, 올해 남은 기간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