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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주가 `매력적이지만 고평가` 유명 투자자 경고

2025-08-05 17:09:55
팔란티어 주가 `매력적이지만 고평가` 유명 투자자 경고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PLTR)가 또다시 분기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 2025년 2분기 실적에서 이미 높았던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어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연간 실적 전망치도 41.4억~41.5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미국 상용 부문과 정부 부문 매출이 각각 전년 대비 93%, 53% 증가하며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수주잔고도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경영진의 자신감은 충분히 정당화된 셈이다.


알렉스 카프 CEO는 "팔란티어가 미래의 지배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연초 이후 100% 이상 상승한 주가는 어제 시장 마감 후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추가로 5% 상승했다.


저명한 투자자 조나단 웨버는 팔란티어의 실적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팁랭크스 상위 2%에 속하는 5성급 투자자인 웨버는 "우수한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PLTR 주식의 밸류에이션이 현재 매우 높아 현 가격대에서 신규 투자자들에게는 매력도가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웨버는 팔란티어가 순항 중이며, 급증하는 매출은 많은 고객들이 동사의 기술에서 큰 가치를 발견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증거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상용 부문 성장이 이 속도로 지속된다면 머지않아 정부 부문 매출을 추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웨버는 "많은 미국 기업들이 효율성 향상과 운영 개선을 위해 AI 도입에 적극적이며, 이것이 팔란티어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웨버는 현재 밸류에이션이 이미 향후 대규모 성장을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어떤 기업도 영원히 매출의 100배에 거래될 수는 없다"며 결국 밸류에이션은 현실적인 수준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웨버는 몇 년 전 매수한 투자자들에게는 놀라운 수익을 안겨준 투자였지만, 현재 진입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은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PLTR은 내 입맛에는 너무 비싼 주식이 됐다"며 "PLTR에 대해 부정적이지는 않고 현재 가격에서의 투자도 수익을 낼 수 있겠지만, 오늘 시점에서 가치투자 관점의 매력적인 투자처는 아니다"라고 웨버는 정리했다.


이에 웨버는 PLTR에 대해 홀드(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과도 일치한다. 매수 4건, 홀드 7건, 매도 3건으로 종합적으로 홀드 의견이 우세하다. 12개월 목표주가 116.17달러는 현재 가격 대비 약 30%의 하락 여지를 암시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