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포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캔포는 전략적 인수와 지역 다각화에 초점을 맞추며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시설 폐쇄와 펄프 판매 부진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성장 전략을 뒷받침할 수 있는 견고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시장 불확실성과 관세율 인상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캔포는 스웨덴 칼 헤딘으로부터 제재소 3곳을 인수하는 중요한 결정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인수는 캔포의 새로운 지역 진출을 의미하며, 글로벌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생산 기반을 다각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캔포 펄프와 관세 대출을 제외하고 13억 달러의 가용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견고한 재무구조는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데 필요한 재무적 유연성을 제공하는 핵심 요소다.
캔포의 목재 부문은 2분기 조정 EBITDA가 6,800만 달러를 기록해 1분기 대비 8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유럽과 미국 남부 지역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은 것으로, 다각화 전략의 효과를 보여준다.
인수 완료 후 캔포의 목재 생산 플랫폼은 미국 남부 35%, 스웨덴 35%, 서부 캐나다 30%로 균등하게 분산될 예정이다. 이러한 다각화는 특정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취약한 시장 상황으로 인해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에스틸과 달링턴 시설을 폐쇄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로 인해 20억 보드피트 이상의 생산능력이 감소된다. 이는 시장 동향 변화에 대응하고 운영을 최적화하기 위한 조치다.
캔포 펄프는 펄프와 제지 판매 실현가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조정 EBITDA가 1,500만 달러 감소했다. 이는 펄프 부문의 지속적인 어려움을 보여준다.
2분기 중국의 펄프 가격은 7% 하락했으며, 취약한 시장 기초여건이 3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글로벌 펄프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캔포에게 도전과제로 작용하고 있다.
관세율 인상 전망이 캔포의 판매 전략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관세와 무역 환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외부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캔포와 캔포 펄프는 2025 회계연도 2분기에 대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목재 사업은 시설 폐쇄에 따른 구조조정 비용에도 불구하고 6,200만 달러의 조정 EBITDA를 달성했다. 캔포 펄프는 판매 실현가 하락과 비용 상승으로 600만 달러의 조정 EBITDA를 기록했다. 회사는 현재의 시장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운영 효율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종합하면, 캔포의 실적발표는 전략적 인수와 지역 다각화를 통해 시장 도전과제를 극복하려는 전환기의 모습을 보여준다. 견고한 재무구조가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지만, 시장 상황과 무역 역학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캔포는 적응을 계속하면서 운영 효율성과 전략적 확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