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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솔트AG(DE:HAG)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헨솔트AG는 견고한 성장세와 전략적 과제를 동시에 보여줬다. 수주와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으나, 센서 부문의 일시적 생산성 저하와 남아공 법인의 전략적 과제, 그리고 부정적 잉여현금흐름 등의 문제도 드러났다.
헨솔트AG는 2025년 상반기 15억 유로의 신규 수주를 기록하며 수주잔고가 사상 최대인 70억 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회사의 강력한 시장 지위를 보여주며 향후 성장의 견고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그룹 매출은 11% 증가한 9억44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광학전자 사업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 EBITDA는 1억700만 유로로 증가했으며, 조정 EBITDA 마진은 11.3%를 기록했다. 이는 효과적인 비용관리와 운영 효율성 개선을 반영한다.
헨솔트는 전략적 자금조달의 일환으로 3억 유로 규모의 약속어음 대출을 낮은 금리 수준에서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이를 통해 재무구조가 한층 강화됐다.
광학전자 부문은 지상 시스템과 자체 방어 시스템 수요 증가에 힘입어 1억6400만 유로의 수주를 기록했다. 이는 이 부문의 전략적 중요성과 매출 기여도를 잘 보여준다.
새로운 물류센터 가동으로 센서 부문에서 일시적인 생산성 저하가 발생했다. 이는 물류 운영이 안정화되면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전자본 투자로 인해 조정 잉여현금흐름이 1억8100만 유로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단기적인 현금흐름 영향에도 불구하고 성장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의 결과다.
남아공 법인은 수주 증가세는 소폭에 그쳤고, 기술 변화와 전략 재조정으로 매출 성장이 제한적이었다. 이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정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헨솔트AG는 2025 회계연도에 대해 매출 25억-26억 유로, 조정 EBITDA 마진 약 18%, 현금전환율 50-60%를 전망했다. 사상 최대 수주잔고와 1.5배의 북투빌 비율을 감안할 때, 잉여현금흐름의 과제에도 불구하고 향후 성장 전망은 긍정적이다.
종합하면, 헨솔트AG의 실적발표는 수주와 매출 측면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센서 부문과 남아공 사업의 과제가 있지만,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견고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향후 전망은 밝은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