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리지 파이낸셜 솔루션스가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브로드리지 파이낸셜의 2025 회계연도 실적발표에서 경상수익과 주당순이익(EPS)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배당금 인상과 신제품 혁신도 발표했다. 다만 이벤트성 수익 감소 전망과 사업 철수에 따른 영향이 우려 요인으로 지적됐다.
브로드리지는 2025 회계연도에 경상수익이 환율 효과를 제외하고 7% 증가했으며, 조정 EPS는 11% 성장했다. 이는 회사의 장기 목표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안정적인 재무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사회는 연간 배당금을 주당 3.90달러로 11%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최근 14년 중 13번째 두 자릿수 배당 인상으로, 주주가치 환원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브로드리지는 총 2억8800만 달러의 판매를 달성했으며, 4분기 강세에 힘입어 경상수익 수주잔고는 4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향후 성장의 견고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회사의 분산원장 레포 솔루션의 일평균 거래량이 6월 기준 2000억 달러를 상회했다. 이는 토큰화 자산에 대한 강한 수요를 보여주는 지표다.
SIS 인수와 유기적 성장에 힘입어 자산관리 및 투자관리 부문 매출이 12% 증가했다. 미국 내 주요 계약 수주를 통해 경쟁사를 제치는 성과도 거뒀다.
2026 회계연도에는 이벤트성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과거 평균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정 사업 철수로 인해 자본시장 성장률이 1%포인트 하락했으며, 이러한 영향은 2026 회계연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브로드리지는 2026 회계연도에 경상수익이 5~7%, 조정 EPS가 8~1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판매 목표는 2억9000만~3억3000만 달러로 제시했다. 견고한 경상수익 수주잔고와 혁신 솔루션에 대한 강한 수요를 바탕으로 이러한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규제 변화와 전략적 인수 효과도 긍정적 요인이 될 전망이다.
브로드리지 파이낸셜의 2025 회계연도 실적은 경상수익과 EPS 등 주요 지표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벤트성 수익 감소와 사업 철수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2026 회계연도 가이던스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