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그룹(Lucid Group, Inc.)이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루시드그룹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루시드 에어와 신형 루시드 그래비티를 아리조나 최첨단 공장에서 생산하는 기술 기업이다. 이 회사는 전기차 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루시드그룹의 2025년 2분기 매출은 2억594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차량 인도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했다.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분기말 기준 약 48억6000만 달러의 견고한 유동성을 유지했다.
2분기 주요 실적을 보면 3863대를 생산하고 3309대를 인도했다. GAAP 기준 희석주당순손실은 0.28달러, 비GAAP 기준 희석주당순손실은 0.24달러를 기록했다. 루시드는 2025년 생산 전망치를 기존 2만대에서 1만8000~2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우버와 제휴를 맺고 누로 드라이버 레벨4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루시드 그래비티 2만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운영 측면에서는 드림드라이브 프로 기능을 확장했으며, 배우 티모시 샬라메를 첫 브랜드 홍보대사로 영입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북미 지역에서 테슬라 슈퍼차저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루시드 에어 모델의 주행거리가 개선됐다.
루시드 경영진은 앞으로 엄격한 비용 관리, 브랜드 구축, 루시드 그래비티 출시 일정 이행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는 역동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 재무구조를 강화하고 파트너사 및 주주들과의 장기적 관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