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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CPNG)이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쿠팡은 상품거래 부문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대만 시장과 신선식품 부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운영비용 증가와 대만을 포함한 신규사업 부문의 손실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사업 전망은 긍정적이었다.
쿠팡의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환율 영향 제외시 19%) 증가한 8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쿠팡의 사업 규모 확대와 시장점유율 확보 능력을 잘 보여준다.
상품거래 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230bp 상승한 32.6%를 기록했으며, 조정 EBITDA 마진은 80bp 개선된 9% 이상을 달성했다. 이는 쿠팡의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보여준다.
신선식품 부문은 청과, 육류, 수산물 품목 확대에 힘입어 환율 영향을 제외한 매출이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 이는 소비자 수요 증가와 쿠팡의 공급 능력이 잘 맞아떨어진 결과다.
대만 사업은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54%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쿠팡의 해외시장 진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츠와 대만을 포함한 신규사업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이는 쿠팡의 다각화된 서비스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음을 시사한다.
쿠팡은 AI와 자동화 기술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며, 비용 절감을 달성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향후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운영관리비(OG&A)는 매출 대비 28.3%로 증가했는데, 이는 주로 기술과 인프라 투자 확대에 기인한다. 이는 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로 해석된다.
신규사업 부문은 대만 투자 확대로 2억3500만 달러의 EBITDA 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 성장세를 고려할 때 향후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있다.
대만 사업 손실과 파페치 구조조정 관련 손실로 인해 실효세율이 84%까지 상승했다. 이는 회사의 재무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쿠팡은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상품거래와 신선식품 부문의 강세에 힘입어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화와 AI 투자를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비용 효율화를 달성하여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종합하면, 쿠팡은 이번 실적발표에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강한 재무성과를 보여줬다. 운영비용 증가와 신규사업 손실이라는 과제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전망은 긍정적이다. 기술 투자와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향후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