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파 퍼시픽홀딩스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파 퍼시픽홀딩스는 최근 실적발표에서 견조한 재무 및 영업 실적을 공개했다. 와이오밍과 몬태나 사업장의 어려움과 하와이의 기상 관련 영향에도 불구하고, 하와이에서 분기 최대 처리량을 기록했으며 재생연료 부문에서도 전략적 진전을 이뤘다. 전반적으로 우호적인 재무상태와 시장 여건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됐다.
파 퍼시픽은 하와이 사업장에서 일일 8만8000배럴을 처리하며 분기 최대 처리량을 기록했다. 이는 안정적인 운영과 제약요인 해소 노력의 결과로, 회사의 운영 효율성을 입증했다.
2분기 조정 EBITDA는 1억3800만 달러, 주당 조정순이익은 1.54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전략적 자사주 매입을 통해 연초 대비 발행주식수를 8% 감소시켰다.
소매부문에서는 2024년 2분기 대비 동일점포 연료 매출이 1.8%, 매장 내 매출이 3%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미쓰비시 및 에네오스와 1억 달러 규모의 합작투자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 트렌드에 맞춰 재생연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디스틸레이트 마진이 강세를 보이고 제품 수입이 감소하는 등 시장 여건이 개선됐다. 하와이 마진 캡처율은 119%를 달성했다.
와이오밍 사업장의 생산비용은 배럴당 14.50달러를 기록했다. 처리량 감소와 원유 히터 가동중단으로 400만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
7월 하와이의 기상 상황으로 원유 공급이 지연됐으나, 중간재고를 활용해 하류부문 설비는 정상 가동을 유지했다.
몬태나 사업장은 FCC 및 알킬화 설비의 정기보수로 처리량이 감소했으며, 이는 생산비용과 마진 캡처에 영향을 미쳤다.
파 퍼시픽은 우호적인 시장 여건, 자본지출 감소, 합작투자 수익을 바탕으로 견조한 현금창출이 예상된다. 소매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재생연료 역량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