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애널리스트들이 강력 매수 추천한 기술주 3선

AI(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반도체, 사이버보안 등의 발전으로 기술 섹터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 고성장 섹터에 자금을 배분해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중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기술기업에 대한 최고 애널리스트들의 추천을 따르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인다.

월가에 따르면 아래 3개 종목은 '강력 매수' 의견을 받았다. 각 종목은 최근 매수 의견을 새로 받았으며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종목 분석

세라곤 네트웍스(CRNT) - 세라곤 네트웍스는 이동통신망의 무선 백홀, 미드홀, 프론트홀에 사용되는 무선 점대점 연결을 위한 고용량 무선 네트워킹 장비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로스 MKM의 스콧 시얼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 부진을 이유로 목표가를 4달러에서 3.75달러로 하향 조정했지만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세라곤의 주요 고객사인 인도 기업이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북미와 사설 네트워크는 2026년을 향해 잘 포지셔닝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3개월간 CRNT를 커버하는 3명의 애널리스트 모두 매수의견을 제시했으며, 12개월 평균 목표가는 120% 이상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얼라이트(ALIT) - 얼라이트는 글로벌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기반 인적자본 및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얼라이트 워크라이프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은 직원들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개인화된 복리후생 관리,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니드햄의 카일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수요 사이클 장기화를 이유로 목표가를 8달러에서 6달러로 하향했지만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그는 얼라이트가 반복매출 성장과 효과적인 운영비용 관리로 견실한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최근 3개월간 4명의 애널리스트 모두 매수의견을 제시했으며, 12개월 평균 목표가는 약 65%의 상승 여력을 보여준다.

페이사인(PAYS) - 페이사인은 기업, 의료, 정부 고객을 위한 선불카드 프로그램과 디지털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레이크 스트리트의 제이콥 스테판 애널리스트는 제약 부문 매출 변곡점을 이유로 목표가를 9달러에서 10달러로 상향하며 매수의견을 재확인했다. 페이사인은 2분기에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3개월간 5명의 애널리스트 모두 매수의견을 제시했으며, 12개월 평균 목표가는 약 64%의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