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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시장 약세에 S&P·나스닥 상승폭 반납...트럼프-푸틴 회담설 부각

2025-08-08 05:18:03
美 고용시장 약세에 S&P·나스닥 상승폭 반납...트럼프-푸틴 회담설 부각

7일(현지시간) S&P 500 ETF(SPY)와 나스닥 100 ETF(QQQ)는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장 마감 무렵 대부분의 상승폭을 반납했다.


7월 26일 기준 실업수당 연속 청구건수가 197만4000건으로 전주 대비 3만8000건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195만건을 상회했다. 이는 기업들의 신중한 채용 기조로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8월 2일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22만6000건으로 예상치 22만1000건을 웃돌았다. 앞서 미 노동통계국은 5월과 6월 비농업 고용자수를 28만5000명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인텔(INTC) CEO는 심각한 이해상충 상태이므로 즉각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립부 탄 인텔 CEO는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중국 반도체·제조 기업에 수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올해 3월 CEO로 취임했다. 인텔은 AMD와 퀄컴(QCOM) 등 경쟁사들에 뒤처지며 최근 5년간 주가가 60%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인텔 주가는 3.14% 하락 마감했다.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이 트럼프-푸틴 회담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백악관은 이를 일축했다.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정책 보좌관은 "미국 측의 제안으로 향후 최고위급 양자회담을 개최하기로 원칙적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백악관 관계자는 푸틴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만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안전한 회담 장소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월러 전 연준 이사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후임자로 유력시되고 있다. 트럼프 측 자문단이 월러의 전문성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월러가 12월 31일 이전 트럼프의 연준 의장 지명자로 선택될 확률은 21%로, 케빈 해셋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17%)과 케빈 워시 연준 이사(12%)를 앞서고 있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2026년 5월 종료된다.


이날 S&P 500 지수(SPX)는 0.08% 하락했고, 나스닥 100 지수(NDX)는 0.32% 상승 마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