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이크(MOS)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모자이크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자산 신뢰성 개선, 비용 절감, 칼륨 생산량 증가를 강조하며 올해 하반기에 대해 강한 낙관론을 보였다. 다만 예상을 웃도는 유지보수 비용, 생산 지연, 브라질의 신용 문제 등이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지적됐다.
모자이크는 2025년 2분기에 4억11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1억6200만 달러의 순손실에서 크게 반등한 것으로, 회사의 성공적인 재무 전략과 운영 효율성을 보여준다.
브라질 사업은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상반기에 좋은 실적을 보였다. 회사는 2025년 하반기에 EBITDA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 지역에서의 전략적 이니셔티브 효과를 강조했다.
모자이크는 글로벌 수요 강세에 대응해 연간 칼륨 생산 가이던스를 930만~950만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수요 충족과 우호적 시장 상황 활용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
브라질에서 1억5000만 달러 비용 절감 목표 중 1억600만 달러를 이미 달성했으며, 2026년까지 이 목표를 2억5000만 달러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 개선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캔포텍스의 사상 최대 출하량과 동남아시아의 강한 수요에서 볼 수 있듯이, 회사는 수요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출하를 조정할 수 있는 전략적 시장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유연성은 시장 변동에 대응하는 데 핵심 강점이 되고 있다.
인산염 사업의 자산 신뢰성 개선을 위한 유지보수 지연과 노력으로 인해 5000만 달러의 예상 외 가동중단 및 유휴 비용이 발생했다. 이는 회사의 비용 구조와 운영 일정에 영향을 미쳤다.
예상치 못한 유지보수 필요성으로 인산염 생산에 지연이 발생해 생산량과 비용에 영향을 미쳤다. 모자이크는 생산 효율성과 신뢰성 향상을 위해 이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다.
브라질의 지속적인 신용 문제는 특히 소규모 농가의 수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인이다. 모자이크는 운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러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무역 및 거시경제적 불확실성, 농산물 가격 하락 압박은 모자이크에 잠재적 도전 요인이 되고 있다. 회사는 성장 궤도를 유지하기 위해 이러한 외부 요인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모자이크는 향후 분기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신뢰성 개선 완료로 미국 인산염 생산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강한 인산염 마진과 칼륨 가격 상승을 전망했다. 연간 칼륨 생산 가이던스는 930만~950만톤으로 상향됐으며, 인산염 생산은 690만~720만톤으로 전망된다. 페르틸리잔테스 부문의 EBITDA는 강한 수요와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다음 분기에 2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회사는 시장 접근성과 신규 시설을 활용해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며, 모자이크 바이오사이언스는 4분기부터 조정 EBITDA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모자이크의 실적발표는 재무성과와 전략적 이니셔티브의 큰 개선을 보여주며 강한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유지보수 비용과 신용 문제 등의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성장 전망과 시장 불확실성 대응 능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