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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O그룹, 실적 컨퍼런스콜서 고성장세 확인...ESPN과 16억달러 계약 체결

2025-08-08 10:14:48
TKO그룹, 실적 컨퍼런스콜서 고성장세 확인...ESPN과 16억달러 계약 체결

TKO그룹홀딩스가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확인했다.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TKO그룹은 UFC와 WWE 부문 모두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WWE의 ESPN 중계권 계약 체결과 신규 파트너십 확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UFC 라이브 이벤트와 IMG 부문 매출이 다소 부진했으나, 전반적인 성장 모멘텀과 상향된 가이던스는 회사의 견고한 성장 전망을 보여줬다.



사상 최대 매출과 성장세


TKO그룹홀딩스의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13억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75% 급증한 5억26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마진율도 전년 25%에서 40%로 크게 개선됐다. 이는 회사의 효율적인 운영과 전략 실행력을 입증하는 결과다.



UFC와 WWE 실적


UFC와 WWE 모두 분기 최대 매출과 조정 EBITDA를 달성했다. UFC 매출은 5% 증가한 4억1600만 달러, WWE는 22% 증가한 5억5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WWE의 '머니 인 더 뱅크' 이벤트는 WWE 역사상 최대 수익을 올린 아레나 이벤트가 됐다.



파트너십 성장


UFC의 파트너십 및 마케팅 매출은 39% 증가한 8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메타와 몬스터 에너지 등과의 신규 계약이 주효했다. WWE도 파트너십 및 마케팅 매출이 136% 증가한 5800만 달러를 달성했다.



WWE의 ESPN 계약


TKO는 WWE의 프리미엄 라이브 이벤트에 대해 ESPN과 5년간 16억2500만 달러 규모의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기존 피콕 계약 대비 큰 폭의 상승된 금액이다.



복싱 사업 진출


TKO는 사우디 기반의 셀라와 주파 복싱 합작법인을 설립해 연간 2-3회의 슈퍼 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카넬로 알바레스와 테렌스 크로포드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으며, TKO의 자금 투입 의무는 없다.



UFC 라이브 이벤트 매출 감소


UFC의 라이브 이벤트 및 호스피탈리티 매출은 15% 감소한 5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국제 이벤트의 타이밍과 구성 변화에 따른 부대 수입 감소가 원인이다.



IMG 부문 매출 하락


IMG 부문 매출은 FA컵 중계권 상실로 4% 감소한 3억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신규 제작 계약으로 일부 상쇄됐다.



전망 상향


TKO는 2025년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매출은 46억3000만~46억9000만 달러, 조정 EBITDA는 15억4000만~15억6000만 달러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는 UFC와 WWE의 견조한 실적과 파트너십 성장에 기반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