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데스크 주가 40% 폭락...월가 `실망`

트레이드데스크(TTD)가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월가와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 BofA 증권의 제시카 라이프 얼릭 애널리스트는 트레이드데스크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두 단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30달러에서 55달러로 대폭 낮췄다. 모펫네이선, 시티, 웨드부시 등 여러 증권사들도 성장성, 경쟁, 밸류에이션 우려를 지적하며 투자의견을 하향했다. 트레이드데스크 주가는 금요일 장 초반 40% 급락했다.

주요 우려사항
BofA의 얼릭 애널리스트는 트레이드데스크가 처음으로 2024년 4분기 가이던스를 하회한 것이 중대한 경고신호라고 지적했다. 강세론자들은 코카이 플랫폼 출시 문제를 원인으로 지목했지만, 얼릭은 3분기 전망에서 성장 둔화가 나타나 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광고 성장이 강세를 보이는 아마존(AMZN) 등 대형 업체들의 경쟁 심화도 지적했다.

얼릭은 트레이드데스크가 여전히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고 보지만,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은 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