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애브비(AbbVie)가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애브비는 현재 'TNF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중등도에서 중증 화농성 한선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파다시티닙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위약 대조, 이중 맹검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TNF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은 중등도에서 중증 화농성 한선염(HS)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파다시티닙의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통증을 동반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인 HS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시험 대상 약물인 유파다시티닙은 이미 여러 염증성 질환에 대해 승인된 경구용 약물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질병 활성도를 감소시키고 부작용을 관리하는 측면에서 HS 치료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중재적 연구로,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유파다시티닙 또는 위약군에 배정된다. 시험은 4중 맹검으로 진행되어 참가자, 의료진, 연구자, 결과 평가자 모두 실제 약물 투여 여부를 알 수 없도록 설계되었다. 연구의 주요 목적은 치료 효과 입증이다.
임상시험은 2023년 6월 21일에 시작되었으며, 1차 완료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마지막 업데이트는 2025년 8월 6일에 제출되었다. 이러한 일정은 연구 진행 상황과 예상 결과를 추적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번 연구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애브비의 시장 영향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파다시티닙이 HS 치료에 효과적임이 입증된다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염증성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한 제약업계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임상시험은 계속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ClinicalTrials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