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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음성인식 기업 사운드하운드(SOUN)가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월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며 사운드하운드의 성장 전망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실적 발표 후 금요일 사운드하운드 주가는 26% 급등했으나, 월요일 장 전 거래에서는 2% 하락했다.
사운드하운드는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4270만 달러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1억5700만~1억7700만 달러에서 1억6000만~1억78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실적 발표 이후 노스랜드 시큐리티즈의 4성급 애널리스트 마이클 라티모어는 사운드하운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8달러에서 14.5달러로 올렸다. 라티모어는 2분기 유기적 성장세 회복과 하반기 강력한 실적 파이프라인을 지적했다. 그는 하반기 36% 성장과 4분기 52% 성장을 전망했다. 새 목표주가는 현 주가 대비 7%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미즈호 증권도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14.50달러로 상향했다.
D.A. 데이비슨의 5성급 애널리스트 길 루리아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50% 상향한 15달러를 제시했다. 루리아는 사운드하운드가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레스토랑 체인 등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며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사가 미개척 대형 시장에서 성장하며 수익성 개선을 꾸준히 이뤄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파이퍼 샌들러의 4성급 애널리스트 제임스 피시는 보유 의견과 12달러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다만 그는 회사의 성장세와 수익성 개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사운드하운드는 최근 3개월간 4개의 매수와 2개의 보유 의견을 받아 '적극 매수' 컨센서스를 기록했다. 평균 목표주가는 14.6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8.27%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