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위브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주주 구성 살펴보니

AI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코어위브(CRWV)가 오늘(12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는 이번 분기 주당 0.23달러의 손실과 10억80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높은 기업가치와 부채 수준, 주요 고객인 마이크로소프트(MSFT)에 대한 높은 의존도 등을 우려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코어위브는 공모가 40달러로 상장한 이후 AI 인프라 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주가가 224% 급등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어위브의 주주 구성을 살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팁랭크스의 소유권 페이지에 따르면 코어위브 지분의 74.64%를 일반 기업과 개인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다. 이어서 내부자가 22.08%, 뮤추얼펀드가 1.51%, ETF가 1.31%, 기타 기관투자자가 0.47%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주요 주주 현황

최대 주주는 잭 D. 코겐으로 9.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CW 오퍼튜니티가 7.9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ETF 보유 현황을 보면 뱅가드 토탈 스톡 마켓 ETF(VTI)가 0.30%, 뱅가드 미드캡 ETF(VO)가 0.21%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뮤추얼펀드의 경우 피델리티 컨트라펀드가 0.60%, JP모건 뮤추얼펀드 인베스트먼트 트러스트가 0.2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월가는 코어위브에 대해 매수 6건, 보유 14건, 매도 2건으로 종합 '보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108.1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2.6% 하락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