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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애플, 앱스토어 순위에서 정치적 행보"...법적 대응 예고

2025-08-12 16:39:40
머스크

일론 머스크가 애플(AAPL)의 앱스토어 순위 선정 방식이 불공정하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의 AI 스타트업 xAI는 애플의 앱 순위 결정 방식이 반독점법을 위반하고 경쟁을 저해한다며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다.


머스크가 소유한 xAI는 그록(Grok) 챗봇을 개발한 AI 기업으로, 주요 기술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한 첨단 AI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애플, OpenAI 편애" 머스크 주장


머스크는 "애플이 OpenAI 외의 어떤 AI 기업도 앱스토어 1위에 오르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는 명백한 반독점법 위반"이라고 비난하며 "즉각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다른 게시물에서 아이폰 제조사가 "정치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X와 그록을 '필수 앱' 섹션에 포함시키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지며, X는 세계 1위 뉴스 앱이고 그록은 전체 앱 중 5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OpenAI의 ChatGPT는 미국 iOS 스토어 무료 앱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머스크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편 애플과 OpenAI, xAI 측은 즉각적인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앱스토어 통제권 놓고 압박 받는 애플


이는 애플이 직면한 첫 반독점 도전은 아니다. 머스크의 발언은 애플의 앱스토어 통제권에 대한 규제 당국과 업계의 감시가 강화되는 가운데 나왔다.


지난 6월 애플은 포트나이트 제작사 에픽게임즈와의 오랜 법적 공방에서 패소했다. 미국 항소법원은 앱스토어에서 더 많은 경쟁을 허용하도록 하는 법원 명령 연기 요청을 기각했다. 이 판결은 또한 애플이 외부 링크를 통한 구매에 수수료를 부과하거나 개발자들이 사용자를 이러한 결제 옵션으로 안내하는 것을 통제하는 것을 금지했다.



투자 매력도


팁랭크스에 따르면, 월가 29명의 애널리스트들은 AAPL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 우위' 합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16건의 매수, 12건의 보유, 1건의 매도 의견을 기반으로 한다.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235.14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3.5%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