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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해빗(EHAB)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긍정적 성과와 도전과제가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호스피스 부문의 견실한 실적과 보험사와의 성공적인 협상, 효율적인 재무관리가 돋보였다. 반면 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의 수가 인하 제안과 행위별수가제 메디케어 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압박이 우려 요인으로 지적됐다.
호스피스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9.4% 증가했다. 조정 EBITDA는 54% 급증했는데, 이는 두 자릿수 물량 증가와 마진 확대에 기인했다. 호스피스 부문은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았다.
엔해빗은 주요 전국구 보험사와의 협상에서 2025년 8월 15일부터 적용되는 방문당 수가를 두 자릿수 인상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환자 수가 회복세를 보이며 증가했다.
2025년 3분기까지 5분기 연속 총 5000만 달러의 부채를 조기상환했다. 이로 인해 연간 현금이자비용이 1000만 달러 절감됐다.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6.7% 성장했다.
분사 이후 처음으로 연결 매출이 전년 대비 2.1% 증가하며 실적 안정화 신호를 보였다.
비메디케어 입원이 전년 대비 5.2% 증가하는 등 보험사와의 혁신적 계약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호스피스 일평균 환자수(ADC)는 전년 대비 12.3% 증가했으며, 전 지역에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CMS가 2026년 6.4% 수가 인하를 제안했다. PDGM 도입 이후 누적 삭감률이 20%를 넘어서며 업계 전반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행위별수가제 메디케어 환자수는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전년 대비 3.4% 감소하며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다.
2025년 2분기 말까지 11개 지점을 폐쇄 또는 통합했으며, 비용구조 개선을 위해 추가 구조조정을 검토 중이다.
홈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0% 감소했으며, 불리한 사업구조 변화로 조정 EBITDA 마진이 190bp 하락했다.
2025 회계연도 매출은 10억6000만~10억7300만 달러, 조정 EBITDA는 1억400만~1억800만 달러를 전망했다. 조정 잉여현금흐름은 4700만~5700만 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CMS 수가 인하와 운영 효율화 노력을 반영한 것이다.
엔해빗의 이번 실적발표는 호스피스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전략적 재무관리 성과를 보여줬으나, 업계 전반의 도전과제도 함께 부각됐다. 회사는 이러한 복잡한 상황에 대응하며 신중하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