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이커머스 공룡 아마존(AMZN)이 당일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를 미국 전역 1,000개 이상의 도시와 지역으로 확대하고, 연말까지 최소 2,300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소비자들이 아마존 사이트를 둘러보는 동안 육류, 계란, 신선 농산물 등을 장바구니에 추가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아마존은 작년 일부 도시에서 이 서비스를 시험 운영했으며, 신선식품 당일 배송을 이용한 첫 구매 고객들의 구매 빈도가 2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도시에서 프라임 회원은 25달러 이상 주문 시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액 주문의 경우 2.99달러가 부과된다. 비프라임 회원도 이용이 가능하나 주문 금액과 관계없이 건당 12.99달러가 부과된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인스타카트(CART), 크로거(KR), 앨버트슨스(ACI), 월마트(WMT) 등 식료품 업체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아마존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프레시 식료품점을 개선하고, 비프라임 회원도 신선식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며, 종이타월과 통조림 같은 생활필수품 판촉을 강화했다는 것이다. 또한 1월에는 홀푸드마켓의 CEO인 제이슨 뷰첼이 아마존의 글로벌 식료품 사업을 총괄하게 되었다. 6월에는 아마존이 기존의 독립적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대대적인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홀푸드를 자사의 식료품 사업에 더 긴밀히 통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월가는 아마존 주식에 대해 지난 3개월간 43건의 매수와 1건의 홀드 의견을 제시하며 강력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아마존의 주당 목표주가는 264.5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9.6%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