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AbbVie)가 임상시험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했다. 애브비는 항TNF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중등도에서 중증 화농성 한선염(HS) 환자를 대상으로 경구용 치료제 유파다시티닙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통증을 동반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인 HS의 새로운 치료법을 탐색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험 대상인 유파다시티닙은 이미 류마티스 관절염과 궤양성 대장염 등 여러 염증성 질환에 대해 승인을 받은 경구용 치료제다. 이번 연구에서는 HS 치료에 대한 효과를 평가하게 된다. 이번 임상시험은 중재적 연구로,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유파다시티닙 투여군 또는 위약군에 배정된다. 연구는 병행 중재 모델을 따르며, 참가자, 의료진, 연구자, 결과 평가자 모두가 치료군 배정을 알 수 없는 4중 맹검법을 채택했다. 연구의 주요 목적은 치료 효과 입증이다. 임상시험은 2023년 6월 21일에 시작됐으며, 1차 완료 시점과 예상 연구 완료 시점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