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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루나레이크` 게이밍 성능 30% 향상 확인...주가 상승

2025-08-15 11:05:00
인텔 `루나레이크` 게이밍 성능 30% 향상 확인...주가 상승

최근 인텔(INTC)의 주요 이슈는 립부 탄 CEO에 집중됐으나, 이날 게이밍 성능이 크게 향상된 루나레이크 프로세서 라인 관련 소식이 전해졌다. PC 판매에서 게이밍 기기가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할 때 이는 인텔에 긍정적인 소식이다. 투자자들도 이에 호응해 목요일 오후 거래에서 인텔 주가는 1.5% 이상 상승했다.



이번 소식은 MSI 클로 8 AI+ A2VM 관련 보도에서 시작됐다. 이 기기는 휴대용 게이밍 시장의 강력한 경쟁자이자 인텔 코어 울트라 7 258V 프로세서를 탑재한 유일한 휴대용 게이밍 플랫폼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시스템 설정을 PL1에서 PL2로 변경했을 때 성능이 크게 향상된다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설정 조정 시 성능이 최대 30%까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텔은 당초 이러한 설정 조정으로 10%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나, 추가 조정을 통해 더 높은 성능 개선이 확인됐다. 이는 인텔이 이러한 성능 향상을 더 잘 활용하고 마케팅할 수 있다면 매우 긍정적인 소식이 될 수 있다.



영업비밀 유출 사건 결말


인텔에 더욱 고무적인 소식은 마이크로소프트(MSFT) 이직을 위해 영업비밀을 유출한 엔지니어 관련 형사사건이 선고됐다는 점이다. 전 인텔 직원 바룬 굽타는 2년간의 보호관찰과 3만4,472달러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이직을 위해 '수천 개의 파일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굽타에 대해 실형을 구형했으나, 법원은 그의 평판 손상으로 충분한 대가를 치렀다고 판단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파일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가격 협상에 매우 유용했을 것으로 알려졌다. 굽타는 이직을 시도하기 전 인텔에서 10년간 제품 마케팅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투자의견


월가는 인텔 주식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의견을 보면 매수 1건, 보유 26건, 매도 3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주가가 7.39% 상승한 가운데, 월가가 제시한 목표주가 22.24달러는 현재가 대비 2.16%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