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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버리 유나이티드헬스 지분 매입에 주가 12% 급등...상승세 이어질까

2025-08-15 19:43:09
버핏·버리 유나이티드헬스 지분 매입에 주가 12% 급등...상승세 이어질까

미국 최대 의료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 주가가 워런 버핏과 마이클 버리 등 유명 투자자들의 2분기 신규 지분 매입 소식에 장외거래에서 11% 급등한 데 이어 장 전 거래에서도 12%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연초 대비로는 45% 이상 하락한 상태다.



버크셔·버리, 유나이티드헬스 반등 베팅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는 2분기 13F 보고서를 통해 유나이티드헬스 지분 약 500만주(15억7000만달러)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버핏이 2010년 의료보험사 투자 전반을 축소하며 전량 매도한 이후 처음으로 재투자에 나선 것이다.


한편 버리의 사이온자산운용은 유나이티드헬스 주식 2만주와 35만주 규모의 콜옵션을 매입했다. 이는 약 600만달러 규모다.



증권가, UNH 주식 긍정적 전망 유지


회사가 최근 발표한 2분기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유나이티드헬스 주식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유지했다. 로버트 W. 베어드의 마이클 하 애널리스트만이 매도 의견을 유지했고, 3명의 애널리스트는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미즈호의 톱 애널리스트 앤 하인스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최근의 약세가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유나이티드헬스의 규모와 시장 지위, 다각화된 사업을 핵심 강점으로 꼽으며 현재 주가가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번스타인의 랜스 윌크스 애널리스트도 377달러의 목표가와 함께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회사가 투자자 신뢰 회복에 주력하고 있으며,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가격책정과 이용 추세가 실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 매력도 분석


월가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24개의 투자의견을 종합해 유나이티드헬스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매수 18건, 보유 4건, 매도 2건으로 집계됐다. 평균 목표주가는 312.6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5.03%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