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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vs 아마존...증권가, 대형 클라우드株 중 상승여력 더 큰 종목은

2025-08-17 00:51:50
알리바바 vs 아마존...증권가, 대형 클라우드株 중 상승여력 더 큰 종목은

시가총액 2000억 달러 이상의 메가캡 주식은 대부분 안정적인 실적을 보유한 대기업들과 연관되어 있다. 이러한 대형주들은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에서 안전자산으로 여겨진다. 팁랭크스의 주식비교 도구를 활용해 알리바바와 아마존 중 증권가가 전망하는 상승여력이 더 큰 종목을 살펴보았다.



알리바바(NYSE:BABA)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클라우드 기업인 알리바바는 타오바오, 티몰, 알리클라우드 등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주가는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수요와 즉시배송 서비스의 강세에 힘입어 45% 이상 상승했다.



최근 알리바바는 핵심 전자상거래 사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타오바오는 1시간 배송 서비스를 50개 도시로 확대했으며, 성수기 캠페인 기간 중 일일 주문량이 4000만 건을 돌파했다. 또한 JD닷컴, 메이퇀과의 빠른 배송 경쟁을 위해 100억 위안(14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소매 생태계 강화를 위해 음식배달 서비스 어러머와 여행서비스 플리기를 타오바오·티몰에 통합했다.



알리바바는 곧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는 1분기 주당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2.16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물류·배송 부문 대규모 투자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354.9억 달러로 전망된다.



알리바바 투자매력도는


미즈호증권의 톱 애널리스트 웨이 팡은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했으나, 경쟁 심화와 단기 수익성 하락을 우려해 목표주가를 160달러에서 149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중국 로컬 커머스 부문, 특히 음식배달과 즉시배송 retail 부문의 경쟁 심화가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월가는 알리바바에 대해 매수 13건, 보유 1건을 제시하며 강력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평균 목표가는 150.09달러로 현재가 대비 23.78%의 상승여력을 암시한다.



아마존(NASDAQ:AMZN)


글로벌 전자상거래·클라우드 선도기업 아마존은 2025년 2분기에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주가는 클라우드 부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호조에 힘입어 약 5% 상승했다. 회사는 장기 성장을 위해 AI 인프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동시에 아마존은 식료품 사업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근 미국 내 '아마존 프레시' 매장 출점을 확대했으며, 당일 식료품 배송 서비스 테스트를 통해 소매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프라임 생태계를 보완하기 위한 전략이다.



아마존 주가 전망은


아마존의 최근 식료품 사업 강화와 관련해 모건스탠리의 브라이언 노왁 애널리스트는 아마존닷컴의 식료품 품목 확대가 배송비용 절감과 최소 주문 금액 인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러한 움직임이 1.5조 달러 규모의 오프라인 식료품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아마존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월가는 아마존에 대해 매수 44건, 보유 1건을 제시하며 강력매수 의견을 나타냈다. 평균 목표가는 265.22달러로 현재가 대비 14.8%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결론


월가는 알리바바와 아마존 모두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다만 알리바바의 상승여력을 더 높게 평가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은 시장점유율 방어를 위해 즉시배송 커머스와 보조금 정책에 큰 베팅을 하고 있다.



한편 아마존은 장기 성장을 위해 식료품과 AI 부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알리바바 대비 상승여력은 다소 낮지만, 안정적인 성장세와 견고한 현금흐름은 여전히 월가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