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로블록스(RBLX)가 루이지애나주 법무장관 리즈 머릴의 소송 제기로 주가 압박을 받고 있다. 이번 소송은 로블록스가 안전 프로토콜 개발에 실패해 플랫폼이 '소아성애자들의 완벽한 공간'이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펜하이머의 수석 애널리스트 마틴 양은 콘텐츠 관리와 사용자 간 게시물의 빠른 확산과 같은 문제가 단기적인 주가 변동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는 로블록스의 강력한 성장 잠재력과 플랫폼의 견고한 사용자 참여를 근거로 목표가 158달러와 함께 '아웃퍼폼'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 5성급 애널리스트는 '플랫폼 악용'이 대형 소셜 플랫폼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로블록스의 경우 부적절한 콘텐츠나 아동 성범죄자와 같은 잠재적 위협을 포함한 규정 위반 행위가 이에 해당한다. 애널리스트는 로블록스가 문제가 되는 콘텐츠를 즉각적으로 제거할 수 없어 악의적 사용자로 인한 위험이 항상 존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애널리스트는 로블록스에서 아동 성범죄자를 폭로한 자경단 유튜버의 계정 정지로 촉발된 '슐렙 게이트' 온라인 운동이 단기적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문제가 확대될 경우 향후 몇 주간 투자심리와 주가 실적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로블록스는 월가 애널리스트 20명으로부터 '강력매수' 합의 등급을 받았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16개의 매수, 3개의 보유, 1개의 매도 추천을 기반으로 한다. 로블록스의 평균 목표주가는 145.2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3.74%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