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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내부 갈등 속 AI 부문 4개팀으로 분할

2025-08-20 05:58:30
메타, 내부 갈등 속 AI 부문 4개팀으로 분할

테크 기업 메타플랫폼스(META)가 인공지능(AI) 부문에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메타는 AI 부문을 4개 팀으로 분할한다. 일반 AI 연구팀, 초지능 시스템 개발팀, AI 제품 개발팀, 데이터센터와 하드웨어 등 인프라 관리팀이다. 이번 구조조정은 메타의 신속한 움직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다만 메타는 최근 수년간 수천 명으로 늘어난 AI 부문 인력 감축도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



메타는 동시에 자체 개발 모델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 AI 모델을 제품에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무료 '오픈소스' 모델이나 유료 '클로즈드소스' 모델이 포함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알렉산드르 왕 아래 초지능팀을 구성한 이후 내부 긴장이 고조됐다는 것이다. 실제로 논의되는 주요 변화 중 하나는 메타의 차기 모델을 '클로즈드'로 전환하는 것으로, 이는 다른 기업들이 코드를 활용할 수 없게 된다는 의미다. 또한 새 팀은 성능이 미흡했던 기존 '비히모스' 모델을 폐기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메타의 장기 근속 AI 직원들과 신규 입사자들 사이에 마찰이 발생했다. 예를 들어, OpenAI에서 ChatGPT 개발에 참여했던 메타의 수석 AI 과학자 성지아 자오가 일부 장기 근속 직원들의 업무에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내트 프리드먼과 대니얼 그로스는 제품 및 응용 연구 부문에서 AI 기능을 주도하게 된다. 조엘 피노와 안젤라 판 등 일부 직원들은 다른 AI 기업으로 이직했으며, 롭 퍼거스 등은 핵심 AI 연구를 이끌기 위해 잔류할 예정이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월가는 메타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41명의 애널리스트가 매수, 5명이 보유 의견을 냈으며, 매도 의견은 없었다. 메타의 주당 목표주가는 871.84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3.9%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