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 투자자 앤코라, CSX에 합병 추진 또는 CEO 교체 압박

행동주의 투자자 앤코라 홀딩스가 CSX 이사회에 보낸 서한에서 합병 추진이나 조 힌릭스 CEO 교체를 촉구했다. 이러한 압박은 최근 유니온 퍼시픽과 노폭 서던이 미국 최초의 대륙횡단 철도 운영사를 만들기 위해 850억 달러 규모의 합병을 발표한 이후 나왔다. 이 헤지펀드는 CSX가 합병 계약을 체결하거나 CEO를 교체하지 않을 경우 올해 후반 이사회 자리를 놓고 위임장 대결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앤코라는 지난해 노폭 서던과 오랜 공방을 벌인 끝에 2024년 11월 합의에 도달한 바 있다.

CSX, 합병 검토 압박 받아
앤코라는 CSX에 투자은행을 고용해 전략적 옵션을 모색하고 투자자들의 우려를 해소할 것을 촉구했다. 이 헤지펀드는 업계 통합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CSX가 적극적으로 합병 거래를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앤코라는 CSX에 버크셔 해서웨이가 소유한 BNSF 철도와 캐나다 퍼시픽 캔자스시티와 논의를 진행해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모든 옵션을 검토할 것을 조언했다. 이 행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