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뉴욕주 항소법원이 레티샤 제임스 주 검찰총장이 제기한 소송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부과된 5억달러 규모의 민사 사기 벌금을 기각했다.
항소법원은 '뉴욕주에 약 5억달러를 지불하도록 한 처분은 미국 헌법 수정 제8조를 위반하는 과도한 벌금'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항소법원은 맨해튼 대법원 판사가 트럼프와 트럼프 조직, 기타 피고인들에게 부과한 비금전적 제재는 '피고인들의 사업 문화를 억제하기 위해 잘 설계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임스 검찰총장은 이 사안을 뉴욕주 최고법원까지 가져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항소법원의 판결에 기쁨을 표시했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의 가짜 소송에서 완전한 승리를 거뒀다... 뉴욕주 전역의 비즈니스를 해치는 이 불법적이고 수치스러운 판결을 기각할 용기를 보여준 법원을 크게 존중한다'고 적었다.
맨해튼 대법원의 아서 엥고론 판사는 2024년 2월 트럼프가 사업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4억54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엥고론 판사는 트럼프가 2014년부터 2021년 사이에 서명한 재무제표에서 자산을 8억1200만달러에서 22억달러까지 과대 평가했다고 판단했다. 이자를 포함하면 트럼프에게 부과된 벌금은 약 5억달러까지 늘어난 상태였다.
SPDR S&P 500 상장지수펀드(SPY)는 현재 월가 애널리스트 504명으로부터 '매수 비중 확대' 의견을 받고 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425개의 매수, 73개의 보유, 6개의 매도 추천을 기반으로 한다. SPY의 평균 목표가는 718.24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12.68%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