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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마트, 자율주행 로봇으로 우버이츠·도어대시 시장 정면 도전

2025-08-26 09:48:00
로보마트, 자율주행 로봇으로 우버이츠·도어대시 시장 정면 도전

배달 산업에 새로운 혁신이 예고됐다. 로스앤젤레스 소재 스타트업 로보마트가 새로운 배달 로봇 'RM5'를 공개하며 보다 저렴하고 수익성 높은 주문형 배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RM5는 레벨4 자율주행 차량으로 최대 227kg까지 적재할 수 있으며, 10개의 개별 보관함을 통해 여러 고객의 주문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이러한 설계로 한 번의 주행으로 다수의 배달을 처리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로보마트는 이러한 일괄 배달 시스템으로 배달 업체들의 수익성을 저해하는 높은 비용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알리 아메드 CEO 겸 공동창업자는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우버이츠나 도어대시와 유사한 배달 앱을 자체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매업체들은 로보마트 앱에서 자체 상점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기존 플랫폼과 달리 서비스 수수료나 팁 없이 3달러의 고정 배달료만 부과한다. 아메드 CEO는 이러한 저비용 구조가 고객과 소매업체 모두에게 매력적일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그는 로봇을 활용한 주문형 배달에 특화된 '자율 마켓플레이스'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로보마트는 올해 말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향후 수개월 내 현지 소매업체들과 협력을 시작할 계획이다. 2017년 설립된 이 회사는 2020년 과자와 의약품 등을 고객에게 직접 배달하는 '이동식 상점' 컨셉트를 처음 시험했다. 아메드 CEO는 전면적인 배달 서비스가 당초부터의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그의 이전 회사인 디스패치 메신저는 인력 배달 비용 부담으로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했으나, 로보마트의 로봇은 배달 비용을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어대시 vs 우버, 어느 주식이 더 매력적인가


월가는 언급된 두 종목 중 도어대시(DASH)가 우버(UBER)보다 더 큰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도어대시의 주가 목표는 303.61달러로 약 23%의 상승 여력이 있는 반면, 우버는 14.7%의 상승 여력을 전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