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美 상무부 29억달러 철강 수입규제 결정에도 철강주 약세

2025-08-27 22:15:52
美 상무부 29억달러 철강 수입규제 결정에도 철강주 약세

미국 상무부가 철강제품 수입과 관련한 결정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화요일 미국 주요 철강기업들의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상무부는 이날 미국으로 수입되는 내식성강(CORE) 제품에 대해 10개국 기업들에 부과될 최종 반덤핑(AD) 및 상계관세(CVD) 세율을 공개했다.


호주, 브라질, 캐나다, 멕시코 등의 외국 기업들로부터의 약 29억 달러 규모 수입품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결정은 17~110%에 이르는 AD/CVD 세율 부과를 권고했다. 반덤핑 관세는 공정시장가격 이하로 판매되는 수입품에 대한 관세이며, 상계관세는 외국 정부가 수출업체에 제공하는 보조금을 상쇄하기 위한 것이다.


윌리엄 키밋 상무부 국제무역 차관은 이번 결정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무역법을 '엄격하게' 집행할 것이며 철강 산업에서 불공정 거래 제품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키밋 차관은 성명을 통해 '미국의 철강 기업들과 근로자들은 공정한 경쟁의 장에서 경쟁할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철강주, 최신 소식에도 반응 미미


그러나 이러한 보호무역 조치는 미국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철강주들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화요일 거래 마감 시점에 뉴코어(NUE), 아르셀로미탈(MT), 스틸다이내믹스(STLD), 포스코(PKX) 등 업계 주요 기업들의 주가는 약 1% 하락했다. 다만 릴라이언스스틸(RS)과 클리블랜드클리프스(CLF)는 종가 기준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ITC 판단 남아


시장의 이러한 반응은 이번 발표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었음을 시사한다. 또한 상무부의 결정이 실제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종 평가가 남아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ITC는 외국 기업들의 CORE 제품 '덤핑'이나 외국 정부의 보조금 지원으로 인한 미국 국내 철강 산업의 피해 수준을 평가할 예정이다.


철강 산업 주식들의 실적을 이해하기 위해, 팁랭크스의 비교 도구는 투자자들이 기업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주요 지표들을 제공한다. 아래 그래프는 NUE, MT, STLD, PKX 등 주요 종목들의 실적을 보여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