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CA이모빌리엔 안라겐(CA Immobilien Anlagen AG)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CA이모빌리엔이 투자자들에게 공개한 실적 내용이다.
독일, 오스트리아, 중동부 유럽 지역의 오피스 부동산에 주력하는 상업용 부동산 기업 CA이모빌리엔은 시장의 도전적인 여건 속에서도 2025년 상반기에 견고한 재무실적을 기록했다.
동사의 임대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억242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EBITDA는 15% 급증한 8940만 유로를 달성했다. 순임대수익도 8% 증가한 1억580만 유로를 기록했다. 영업현금흐름은 145% 급증한 1억2570만 유로를 기록하며 강력한 운영 효율성을 보여줬다. 다만 거래 및 세후 실적을 포함하는 FFO II는 높은 세금 비용으로 인해 23% 감소했다.
CA이모빌리엔은 비핵심 자산 매각에 주력한 전략적 결정으로 11개 부동산을 매각해 약 4억2000만 유로의 수익을 창출했다. 또한 베를린의 개발 프로젝트들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임대율은 93.9%로 개선됐으며, 포트폴리오의 지속가능성도 강화되어 현재 87%의 부동산이 지속가능성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CA이모빌리엔 경영진은 향후 전망에 대해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하며, 비핵심 자산 매각 가속화와 사업모델 단순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전략적 우선순위를 유지하고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장기적 가치 창출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