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머커, 1분기 실적 발표...연간 매출 전망 상향

식품제조업체 J.M. 스머커(SJM)가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폴저스, 지프, 스머커스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북미 전역에서 식음료 제품을 판매하는 J.M. 스머커는 1분기 순매출이 사업부문 매각 영향으로 전년 대비 1% 감소한 21억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사업부문 매각과 환율 영향을 제외하면 순매출은 2% 증가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22% 감소한 1.90달러를 기록했으며, 희석주당순손실은 0.41달러를 기록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크게 악화돼 전년 동기 1억7290만 달러 유입에서 1060만 달러 유출로 전환됐다. 원자재 비용 상승과 물량/믹스 악화로 영업이익은 87% 급감한 4560만 달러에 그쳤다. 그러나 회사는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해 2026 회계연도 연간 순매출 성장률 전망을 3.0~5.0%로 상향 조정했다. J.M. 스머커는 불안정한 외부 환경에도 불구하고 장기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핵심 성장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