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2(NIAGARA-2)로 명명된 3b상 임상시험은 근육침윤성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더발루맙과 시스플라틴 기반 화학요법의 병용 치료 효과를 실제 임상 환경에서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연구는 근육침윤성 방광암 환자들의 치료 옵션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두 가지 실험적 치료법이 시험되고 있다. 하나는 더발루맙과 ddMVAC(메토트렉세이트, 빈블라스틴, 독소루비신, 시스플라틴) 조합이며, 다른 하나는 더발루맙과 젬시타빈/시스플라틴 조합이다. 더발루맙은 항 PD-L1 항체로, 면역체계의 암 세포 공격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중재 연구는 단일군 배정 모델을 따르며 맹검 없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두 개의 실험군 중 하나에 배정되어 더발루맙과 함께 ddMVAC 또는 젬시타빈/시스플라틴 요법을 받게 된다.
임상시험은 2025년 4월 29일에 시작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