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2000억달러 이상의 메가캡 기업들은 대부분 업계를 선도하는 대형 우량기업들이다. 이들은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에서도 안전자산으로 여겨진다. 팁랭크스의 주식비교 도구를 활용해 마이크로소프트(MSFT), 애플(AAPL), 아마존(AMZN)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소개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연초 대비 21% 상승했다. 2025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4분기 매출은 애저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서비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애저와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2025 회계연도에 750억달러를 돌파해 전년 대비 34% 성장했다. AI 기술이 전반적인 제품군에 통합되면서 생산성 소프트웨어 매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투자의견트루이스트 증권의 테리 틸만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 목표주가를 650달러에서 675달러로 상향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틸만은 클라우드와 AI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강한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월가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매수 33건, 보유 1건으로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평균 목표가는 624.08달러로 22.5%의 상승여력을 전망했다.
애플(AAPL)애플 주가는 지난달 반등했으나 연초 대비로는 7% 하락했다. AI 경쟁에서 뒤처진다는 우려와 아이폰 판매 부진, 관세 문제, 미중 무역전쟁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그러나 2025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되살아났다. 3분기 전체 매출은 10% 증가해 2021년 12월 이후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고, 아이폰 매출도 13% 증가했다.
투자의견모건스탠리의 에릭 우드링 애널리스트는 매수의견과 240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중국의 아이폰 생산 증가와 실적 전망치 상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월가는 애플에 대해 매수 16건, 보유 11건, 매도 1건으로 중립적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평균 목표가는 239.60달러로 3%의 상승여력을 전망했다.
아마존(AMZN)아마존은 2025년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으나, 3분기 영업이익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투자자들은 대규모 AI 투자의 수익성과 AWS의 실적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AWS는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6월 분기 매출 성장률 18%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39%)와 구글 클라우드(32%)에 비해 낮았다. 반면 광고 사업은 2분기에 23%의 예상 이상 성장을 기록하며 주요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투자의견모건스탠리의 브라이언 노왁 애널리스트는 매수의견과 300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데이터센터 확장으로 2026년 AWS 성장률이 2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월가는 아마존에 대해 매수 45건, 보유 1건으로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평균 목표가는 263.74달러로 14%의 상승여력을 전망했다. 주가는 연초 대비 6% 상승했다.
결론월가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에 대해 강한 매수 의견을, 애플에 대해서는 신중한 낙관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애저 클라우드와 생산성 도구의 AI 시너지 효과로 가장 높은 상승여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했다.